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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현실 공간에 펼쳐진 물질로서의 조각예술의 숙명을 인식함으로써, 형태에 대해 보다 깊은 고찰을 거듭해 나갑니다. 소재, 양식을 넘어서 형태 그 자체가 생명의 감각을 내포한 하나의 존재・소우주로서 자립할 수 있는 조형의 요소를 폭 넓은 관점에서 찾아내어, 새로운 존재를 만들어내기 위한 사고를 반복하며, 제작을 실시해 나갑니다.
구체적으로는, 인간으로서의 자신을 고찰하고, 작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가능한 한 광범위한 지식 습득과 체험함으로써 1학년에서는 조각예술의 원점, 조형요소의 재검토, 각자의 목표의 재고(再考), 테마의 모색, 이미지의 정리를 하면서 시작(試作)을 거듭하고, 2학년에서는 테마에 따른 형태와 소재의 관계를 사고(思考)하면서 시작(試作)하고, 소재의 선택을 실시하여 졸업제작으로 연결시켜 나갑니다. |